잠시 뿐이겠지만
무섭고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쳤다.
언제 그랬냐는 듯이 구름 사이로는 파란 하늘이 보인다.
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만 바라보면 다시 일어날 용기가 나지 않는다.
그러나 힘들어도 다시 고개를 들어야 무지개를 볼 수 있고 내일을 꿈꿀 수 있다.
지금은 서로의 상처를 싸매고 보듬어야 할 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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